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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론에 보도된 영상은 지난해 10월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이 영상은 주로 고소인 A의 남자친구가 현장을 찾아 휴대전화로 촬영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.
영상에는 식사 중인 테이블에서 뒤늦게 합류한 장 의원이 몸을 가누기 어려운 상태였던 고소인 A 옆에 밀착해 앉아있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.
이어서 A의 남자친구가 현장에 나타나 장 의원의 목덜미를 잡고 "뭐 하시는데? 남의 여자친구랑 뭐 하시냐고"라며 강하게 항의하는 장면이 촬영되었습니다.
고소인 A 측은 이 자리에서 장 의원에 의한 성추행이 벌어졌으며, 주변 비서관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추행이 이어졌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. A는 11월 25일 장 의원을 준강제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상태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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